단희쌤의 인생을 바꾼 단 한마디 2023.08.25 Danhee News Letter [12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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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극적으로 바꾼, 단 한마디
"우리 회사로 이직하려는 이유가 뭐죠?"
"아~~. 네....... 그러니까....."
지방에서 직장을 다닐 때였다.
내 나이 36살.
고향인 서울로 오고 싶었다.
서울에 있는 직장으로
이직을 하려고 경력직 면접을 봤다.
면접관은 이것저것 질문을 했다.
질문에 답을 하는 대신,
나는 식은땀이 나고, 말을 더듬고,
사시나무 떨듯이 떨고 있었다.
무슨 질문을 했는지도 무슨 답변을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질 않았다.
큰 용기 내서 면접을 봤지만,
완벽한 실패로 끝났다.
그 뒤로 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은 컸지만,
면접에 대한 두려움으로 포기했다.
나는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있었다.
국민학교 4학년 시절 국어시간은 나에게 공포였다.
선생님은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한 페이지씩 읽기를 시켰다.
한 달에 한 번은 읽어야 하는 순번이 돌아온다.
내 차례가 돌아오기
일주일 전부터 공포에 떨었다.
"친구들 앞에서 어떻게 책을 읽지, 두렵다. 무섭다"
이런 나의 성격의 어른이 되어서도 바뀌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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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사진 속 인물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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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인생을 바꾼 선배의 단 한마디
39살 때 한 사람의 만남과 단 한마디에
내 인생은 완전히 바뀌었다.
사회에서 만난 고등학교 선배님이 있었다.
선배는 당시에 조그마한 상가건물을 사려고 알아보고 계셨다.
"따르릉~~~"
전화벨이 울렸다.
"박 선배님! 안녕하세요"
"내가 상가건물 사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했잖아"
"네. 좀 알아보셨어요?"
"응 괜찮은 걸 찾았는데, 자네가 자세히 분석 좀 해줘"
"네. 당연히 해드려야죠.
주소, 매도가격, 임대현황을 알려주세요"
이틀 뒤에 선배와 만났다.
선배에게 칠판에 해당 상가건물에 대해
간단하게 브리핑했다.
10분 정도의 설명을 듣고 난 후 선배는 말했다.
"음. 자네 발표 정말 잘한다.
강사 하면 틀림없이 성공할 거야"
내가 발표를 잘하다니...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칭찬이었다.
"우와~ 내가 정말 발표를 잘하나? ㅎㅎ"
선배의 그 한마디에 약간의 자신감이 생겼다.
선배를 만나기 한 달 전,
국민은행 지점장님께 상가투자 관련
설명을 한 적이 있었다.
당시에 지점장님은
내 말을 다 들은 후에 말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저희 지점 직원들에게 상가투자 관련해서
강의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
나는 자신이 없었다.
남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죽기보다 싫었다.
손사래를 저으면 못한다고 거절했었다.
그런데 '강의 잘한다'라는
선배의 칭찬에 약간의 용기가 생겼다.
나는 지점장님께 전화했다.
"지점장님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잘 계시지요?"
"네. 전에 부탁하셨던 강의 한번 해볼게요"
"아. 네. 정말 감사합니다"
2주 후에 약 30분 정도 분량으로
발표하기로 했다.
나는 강의안을 준비하고 연습했다.
하루에 20번 이상을 했다.
잠자고 밥 먹는 시간 빼고,
하루 종일 발표 연습을 했다.
발표 당일. 너무 떨렸다.
무서웠다. 두려웠다.
그러나 예전과는 달랐다.
선배의 칭찬에 나의 자존감은
조금 높아져 있었다.
나는 2주 동안 준비한 대로
차근차근 강의를 진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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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발표가 끝났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3초의 정적이 흘렀다
"어, 내가 발표를 망쳤나?"
나는 두려움에 눈을 감았다.
순간, 큰 박수소리가 들렸다.
눈을 떴다.
직원들이 환하게 웃으며
나에게 손뼉을 치고 있었다.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박수였다.
강의 후에 한 분씩 인사했다.
"오늘 강의 너무 도움 됐어요"
"궁금했던 건데 속 시원하게 해결됐어요"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선배의 칭찬 한마디로 시작된
나의 인생은 극적인 반전을 일으켰다.
그 뒤로 사람들 앞에 서는 게 조금은 자신이 생겼다.
그렇게 강사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39살 때 선배의 칭찬 한마디가 내 인생을 바꿨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진짜 그랬다.
선배의 칭찬 한마디에 40년 가까이 굳은
내 몸을 춤추게 했다.
"말에 재능이 있네요"
"글을 잘 쓰시네요"
"옷을 잘 입으시네요"
이런 한마디의 칭찬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큰 힘이 있다.
대문호 괴테 이런 말을 남겼다
"타인의 장점을 발견할 줄 알아야 하며, 칭찬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자기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오늘 만나는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칭찬을 해주고 싶다.
그도 나처럼 굳은 몸을 깨고,
자유롭게 춤을 출지도 모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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