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열심히 했는데 항상 하위권일까?" 2023.11.01 Danhee News Letter [130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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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명 중 61등'
'63명 중 52등'
'61명 중 50등'
나의 인생은 루저였다.
짧게 끝날 줄 알았던 루저 인생은 참으로 길었다.
40대 중반까지는 철저히 루저의 삶이었다.
국민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성적은 항상 하위권이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안한 건 아니다
나름 열심히 했다.
그러나 결과는 항상 하위권 이었다.
"왜 나는 열심히 공부했는데
항상 하위권일까?"
학창 시절 내내 이런 생각이 나를 지배했다.
부모님은 내가 대학에 갈 거란 기대는 거의 안 하셨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다.
1986년 대입시험에서 1지망은 떨어지고,
2지망으로 넣은 전기공학과 야간에 합격했다.
나중에 알았다.
턱걸이로 겨우 붙었다는걸.
정말 운 좋게 대학에 들어갔다.
야간이지만 열심히 해서
상위권에 들어가 보고 싶었다.
강의시간에 제일 앞자리에 앉았다.
열심히 듣고 열심히 노트했다.
드디어 중간고사 시험을 봤다.
결과는 거의 모든 과목이
C 학점과 D 학점으로 도배를 했다.
난 해도 안 되는 루저인 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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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학년 1학기가 시작됐다.
내 학교 내 학점으로 부모님이
원하시는 대기업 입사는 불가능했다.
그래서 학점을 보지 않는 공채시험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직장을 찾았다.
부모님은 전기공학과 나온 내가
한국전력에 입사하는 게 꿈이었다.
4학년에 들어서면서 학과 공부는 포기했다.
대신 도서관에 새벽 5시에 와서
11시 문 닫을 때까지 필사적으로 공부했다.
그렇게 1년을 공부했다.
한전 공채시험을 봤다.
가족, 친구, 교수님 그 누구도
단 1%도 합격을 기대하지 않았다.
당연히 나 역시도 기대하지 않았다.
시험 결과가 나왔다.
"합격이다"
주변에서 이건 기적이라고 했다.
입사 후 알았다.
제일 꼴찌로 턱걸이로 합격한 사실을..
당시에 빠른 산업 발전으로
한전에 역대 최대의 신입사원을 뽑았다.
그때 나는 운 좋게 턱걸이로 입사할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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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6개월 넘게
신입사원 교육을 받았다.
발전소에 배치되기 전에 실무교육이었다.
주중에는 수업을 하고,
매주 토요일에 평가시험이 있었다.
나는 꼴찌로 입사했지만
열심히 해서 중간 이상은 해보고 싶었다.
예습 복습을 철저히 했다.
당시에 같은 방을 쓰는 룸메이트는
공부를 거의 안 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30분 정도
필기한 노트를 한번 보고 시험을 봤다.
그런데 그는 항상 상위권이었다.
룸메이트 보다 10배 이상
더 공부한 나는 항상 하위권이었다.
10년 동안의 직장 생활, 입사 동기들은
대부분 과장으로 진급했다.
난 호봉만 높아져 가고 있는 평사원이었다.
내 인생은 국민학교 때부터 성인이 되어
직장인이 되어서까지 똑같았다.
루저로서의 삶, 턱걸이의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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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은 죽을 때까지
루저로 살다가 마감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내 루저 인생이 40대 초반부터
약간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직장을 나와 사업을 하다 모든 것을 잃었다.
인생의 바닥을 찍고, 살기 위해 다양한 일을 했다.
부동산 일을 할 때,
나는 블로그를 시작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꾸준한 노력이었다.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렸다.
그렇게 1년 2년이 지나자
작은 기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내 블로그 글을 보고 고객들이 찾아왔다.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이 왔다.
그래서 경제적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었다.
블로그는 능력보다는 매일 꾸준하게
글을 써서 올리는 게 중요했다.
2018년부터는 유튜브를 시작했다.
가능한 주중에 매일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는 다른 능력은 크게 필요 없다.
매일 꾸준히 영상을 올리는 게 더 중요하다
특별한 능력은 없었지만
매일 성실하게 꾸준하게 올렸다.
현재 유튜브 구독자는 70만 명이 넘는다.
유튜브는 나에게 수없이 많은 선물을 가져다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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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독서를 했다.
읽기의 완성은 쓰기다.
매일 글을 읽고 매일 글을 썼다.
그 글을 모아서 책으로 냈다.
작가가 됐다.
책은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 도구이다.
책을 출판하고 다양한 곳에서 러브콜이 왔다.
40대 초반까지 루저 인생이었던 나..
이전과 달라진 건 없었다.
오직 나의 유일한 무기인
꾸준함이 빛을 발했다.
매일 책을 읽고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매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매일 배움을 위해 노력했다.
남들 보다 느렸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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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그릿(GRIT)'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것은
무엇인지 말해주고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바로 '열정적 끈기의 힘'이다.
그렇다.
나는 IQ도 형편없다.
재능도 없다.
내 주위 환경도 보잘것없다.
이런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바로 끈기다.
내가 가진 능력, 재능, 환경이 없었기에
끈기만이라도 있어야 했다.
그래야 최소한의 삶을 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나는 끈기 하나만을 가지고
묵묵히 나아가고 있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기상한다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고,
블로그를 하고, 유튜브를 한다.
남들이 보면 바보 같은
반복된 루틴을 포기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가진 유일한 무기가 끈기이기 때문이다.
살면서 수없이 포기하고 싶었다.
나의 단 하나의 무기인 끈기마저도 포기하고 싶었다.
그러나 놓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끈기마저 놓으면
나는 세상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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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왜 나에게 이런 큰 시련을 주었을까?"
나는 어렸을 적부터 40대까지
이런 원망을 했다.
신이 미웠다.
아니 신을 믿지 않았다.
그런데 40대 중반에 나는 알았다.
신이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었는지를..
그 답은 맹자의 고자장에 나오는 글에서 찾았다.
지금 힘들다면,
하는 것마다 실패한다면,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싶다면
그건 당신에게 신이 주신 선물이다.
세상을 원망하고 자신을 포기하기 전에,
아래 글을 눈이 아닌 마음으로 읽고 가슴에 새겨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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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고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게 하고,
근육과 뼈를 깎는 고통을 주고,
몸을 굶주리게 하고,
생활을 빈곤에 빠뜨리고,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한다.
그 이유는 마음을 흔들어
참을성을 기르게 하기 위함이며,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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