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아있는 사람이 맞나..?" 2023.10.19 Danhee News Letter [1297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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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후에 닥칠 끔찍한 상황들
은퇴 후,
나에게 어떤 것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수십 년 직장 생활은 참 힘들었다.
그러나 은퇴 후 맞이하는 삶은 더 힘들다.
직장을 다닐 때, 아침에 일어나면 할 일이 있었다.
"회사로 출근하는 것"
좋으나 싫으나 직장이 있다는 건,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거다.
은퇴 후의 삶은 모든 것이 낯설다.
퇴직 후 맞이하는 아침은 다르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에게 질문을 한다.
"오늘 하루 종일 뭐 하지?"
이런 질문이 하루, 한 달, 1년이 쌓이면
부작용이 생긴다.
바로 허무함과 우울감이다.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에
자살률이 1위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50대, 60대 남자의 자살률이
전 연령층 최고라고 한다.
정말 심각하다. 무섭다.
평생을 가족을 위해 달려왔다.
가족을 위해 직장 생활 말고는
다른 것을 생각할 틈이 없었다.
그렇게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는데,
은퇴 후 초라해진 자신을 발견한다.
모임에 나가면 자신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난감하다.
직장 다닐 때는 나를 소개할 방법이 분명했다.
"안녕하세요. 00회사. 000팀장입니다."
이것이 바로 나였다.
그런데 은퇴와 동시에
나를 소개할 방법이 없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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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나에게는 무기가 있다.
은퇴가 두려운가? 두려워할 필요 없다.
은퇴 후, 인생 2 막은 인생 1막 보다 멋지게 살 수 있다.
왜일까?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아이들도 다 컸다.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된다.
의무는 없다. 권리만 남았다.
온전히 내 시간이 생겼다.
마음만 먹으면 내게 주어진 자유,
권리와 시간으로 멋진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릴 적, 당신은 꿈이 있었다.
직장을 다니고 결혼을 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정신없이 살다 보니
내 꿈을 잠시 잊었을 뿐이다.
기억하자.
은퇴는 내 꿈을 다시 소환해서
멋진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그동안 당신은 '권리의 삶'보다는
'의무의 삶'을 살아왔다
가정에서는 가장으로서,
조직에서는 팀장으로서,
권리보다 의무의 삶을 살아왔다.
그래서 힘들었다.
답답했다.
허전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자유다.
당신의 온전한 24시간이라는 선물을
오직 당신을 위해 쓸 수 있다.
당신은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내 안 깊은 곳에서 잠자고 있는 꿈이 있다.
그걸 다시 끄집어내자, 다시 찾아내자.
만약 지금 잘 모르겠다면
내가 원하는 꿈을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꿈을 찾는 여정은 설렘이고 행복이다.
꿈을 찾으면 그 꿈을
현실로 만드는 여정을 시작하자
대단하지 않아도 된다.
특별하지 않아도 된다.
오직 내가 즐기고, 내가 행복하면 그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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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후, 더 화려한 인생을 사는 사람들
올 2월에 상담 오신
59세 남성분이 기억난다.
그는 나에게 상담 중에 이런 말을 했다.
"은퇴해서 1년 동안 아무것도 못했어요.
만나는 사람도 없었어요.
우울증이 왔고 불면증도 함께 왔어요.
자살 충동도 생겼어요"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천국을 찾았다고 한다.
"책이나 읽을까 하고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났어요.
친구는 댄스로 취미생활을 하고 있었어요.
그날 친구를 따라 라틴댄스 학원에 갔죠.
그곳은 신세계였어요.
춤을 추면서 세포 하나하나까지 흥분을 느꼈어요.
살아있는 느낌을 찾았어요.
지금 전 참 행복합니다"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더 열심히 배워서 시니어 라틴댄스 대회에
나가는 게 꿈이라고 한다.
내년이면 60살인 이 남성의 얼굴에서
꿈이 가득한 소년의 얼굴을 보았다.
작년 10월에 상담 오신 분은
올해 62살의 남성이다.
이분은 연금과 임대 소득으로
경제적으로 풍요로웠다.
은퇴 후에 2년 동안, 아내 눈칫밥을 보면서
하루 종일 소파에서 TV 보는 게 하루 일과였다.
이런 자신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아내와 다툼도 많아졌다.
그래도 한때는 대기업 임원이었는데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보다 못한 존재감이 힘들었다.
심한 불면증이 오고, 공황장애도 찾아왔다.
스스로 이런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내가 살아있는 사람이 맞나?"
용기를 내서 동창회 모임에 나갔다.
옆에 앉은 동창이 하루 종일
자신의 취미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자랑을 했다.
바로 사진 찍기였다.
그렇게 친구를 따라 사진 찍기 취미생활을 시작했다.
사진을 찍으면서
그동안 바쁘게 살며 놓쳤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고 한다.
세상의 표정을 카메라에 담는 과정과
SNS 올려 사람들과 소통하는
이 모든 과정이 설렌다고 한다.
이분은 상담 내내 사진 찍기의 삶이
자신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 설명했다.
나는 그의 말을 듣지 않아도
그의 표정에서 충분히 알 수 있었다.
60대 남자의 얼굴은 대체로 표정이
뻣뻣한 나무처럼 굳어있다.
이분은 바라보는 내내 호기심 많은
5살 남자아이를 보는 듯했다.
참 행복해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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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진정한 봄날의 시작이다
은퇴한 우리에겐 자유 시간이 있다.
지루한 시간이 아닌,
설렘으로 가득한 시간을 만들어보자
당신에겐 설레는 꿈이 있었다.
잊고 지낸 꿈이 있다.
이제 나에게 주어진 온전한 시간을
잊고 지냈던 내 꿈과 연결하자
당신이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신세계를 만날 것이다.
우리는 지구에 행복을 누리러 온 존재다.
은퇴 후에는 의무에서 벗어나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다.
내게 작은 꿈이 있고,
그 여정을 걸어가는 한,
죽는 그날까지 지루함이 없다.
오직 설렘만 있을 뿐이다.
꿈이 있는 한,
꿈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는 한,
당신의 얼굴에서 아이의 해맑은 미소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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