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나와 야심차게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하는 족족 모두 실패했다.

사업의 지식과 경험 없이,

오로지 열정만 가지고 시작했다.

성실하고 열심히 멈추지 않고

힘차게 달렸다.

그러나 오히려 이것이 나를

파멸로 이끌었다.

열정, 열심, 끈기도 좋지만

그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서

더 큰 실패를 경험했다.

이런 실패의 경험은 나를

매우 신중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하나의 결정을 하기 위해서

수많은 검토와 공부를 했다.

내가 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과 결정이라는

확신을 갖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았다.

확신을 가져도 그 분야에 대해

충분히 알지 못하면 절대 행동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신중함이

성장은커녕 나를 퇴보로 이끌었다.

너무 신중하여

제때 실천하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생각만 하다가 좋은 때를 모두 놓쳤다.

나는 실의에 빠졌다.

열정만 가지고 달리다가 실패하고,

너무 신중해서 시작도 못해 실패했다.

결국 나는 실패자가 되었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 성실한 사람,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로 했다.

결정을 내릴 때는

신중하게 몰입하여 빠르게 선택했다.

선택을 했으면, 빠르게 실천했다.

물론 이런 과정도 완벽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신중한 결정과

빠른 실행으로 잘못을 발견하면,

방향을 바로 수정해가면서

계속해서 나아갔다.

이런 태도가 이전의 나보다

더 빠른 성장을 만들어 주었다.

기억하자.

결정은 신중하게

행동은 빠르게

개선은 용감하게

이 과정을 내 삶에 가져온다면,

성공은

더 빠르게, 더 크게, 더 쉽게

내 것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