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해보고 싶었다. 2024.07.31 Danhee News Letter [1462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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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TV에서
'멍 때리기 대회'를 보았다.
멍 때리기란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넋이 나간 것처럼
멍하니 있는 상태'를 말한다.
참가자들은 각자 가장 편안한 자세로
멍 때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참 이상한 건,
분명 대회이고 경쟁인데
그들의 얼굴을 매우 편안해 보였다.
옆에 있는 경쟁자들을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았다.
나도 해보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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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20대 후반 때,
신입사원 시절이 생각난다.
그 당시 근무하던 곳은
하루에 버스가 딱 두 번만 오는 깡촌이었다.
아주 조용한 곳이었다.
인간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문명의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는 곳이었다.
오로지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뿐이었다.
바람 소리, 새소리, 시냇물 소리
그리고 정적의 소리.
나는 주말이면
숙소 뒤쪽에 있는 동산으로 올라갔다.
그곳에서 아름드리 큰 느티나무 있었다.
그 나무가 마련해 준 그늘 아래에
자리를 펴고 누웠다.
느티나무 가지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하늘이 보였다.
고개를 돌리면
파란 하늘에 떠있는 구름도 보였다.
나뭇잎 사이로 흘러가는
바람의 소리도 들었다.
그렇게 하루 종일 멍 때리며
온전히 하루를 보냈다.
참 평화로웠다.
참 자유로웠다.
참 편안했다.
무언가 쫓기지 않고,
멍 때리며 보냈던 그때가 참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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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난,
살아가는 관성대로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 천천히 걸어갈 때,
볼 수 있었던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지 못하고 있다.
멍 때리는 시간.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다.
캐나다의 심리학과 교수인
엘리자베스 케이 니스벳
(Elizabeth K. Nisbet)은
“멍 때리기는 숲으로 나가
자연에 몸을 맡기는 산림욕과 비슷하다”
라고 했다.
산림욕은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를 낮춰주며,
혈압과 심박수를 안정화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번 주말에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멍 때리기'를 하려 한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
아무것에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
이 시간이 필요한 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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