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2024.05.16 Danhee News Letter [143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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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다.
한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냥 멍하니 시간을 보냈다.
나도 이렇게 힘든데,
어머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어머니에게 아버지는 어떤 존재였을까?
40년을 지켜본 나는 잘 알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했는지를.
두 분은 가난했지만,
평생 서로를 의지하고 아끼며
알콩달콩 행복하게 보냈다.
40년을 넘게 함께 했던 남편의 빈자리.
어머니에게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이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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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임종 후 1년 뒤,
나는 고시원에 살고 있었다.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할 틈도 없이
생존을 위해 몸부림쳤다.
1년 365일,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을 했다.
1년이 지나 아버지 첫 제삿날,
어머니 집으로 갔다.
작고 초라한 집에
혼자 계시는 어머니의 모습은
더욱 초라해 보였다.
1년 사이에
10년 이상 더 늙으신 것 같았다.
사는 게 사는 게 아니었을거다.
물을 마시려고 부엌에 있는
냉장고를 열었을 때, 나는 충격이었다.
냉장고는 텅 비어있었다.
작은 김치통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그날, 나는 엄마의 초라하고
불쌍한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에 남긴
잊고 있었던 유언이 생각났다.
'엄마를 행복하게 잘 부탁한다..'
제사를 마치고 고시원으로 돌아왔다.
나는 생각했다.
"다음 달에 어머니 모시고
좋은 곳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사드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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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이후 나는 더욱 열심히 일했다.
시간외 수당을 더 받기 위해
야근을 하면서 일했다.
이것저것 제하고 여윳돈이
20만 원 정도 모을 수 있었다.
일단 자동차를 렌트했다.
하루를 렌탈하기에는
나에게 큰 부담이었다.
그래서 하루 렌탈 대신
6시간 단기 렌트를 찾았다.
그랜저를 3만 원에 렌트할 수 있었다.
차를 몰고 엄마한테 갔다.
엄마한테는 이 차가 내 차라고 말씀드렸다.
"엄마. 차 좋죠. 얼마 전에 샀어요."
"차가 비싸 보이는구나. 좋다.
우리 아들이 이런 차도 끌고.."
"얼른 타세요."
"왜. 어디 가게?"
"네. 맛있는 거 먹으러요"
어머니를 모시고 한강에 있는
선상 레스토랑으로 갔다.
입구에 들어서니,
멋있게 차려입은 직원이 인사를 했다.
어머니와 미리 예약해 둔
한강이 잘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창문 밖으로는 출렁거리는 물결 위로
눈부신 햇살이 빛나고 있었다.
레스토랑의 홀 중앙에서는
멋지게 차려입은 여성이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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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뭐 드실래요?"
"음. 글쎄.."
"여기 스테이크 맛있데요.
우리 스테이크 먹어요"
"가격이 비싸잖아. 싼 거 먹자."
"안 비싸요."
잠시 후 예쁘게 고급스럽게 치장한
스테이크 요리가 나왔다.
"이런 세상이 있구나. 천국 같다."
"여기 분위기 좋죠"
"그래. 너무 좋다. 꿈만 같아"
평생을 이런 장소, 이런 음식을
드셔보지 못했던 어머니는
얼떨떨해하고 있었다.
그런 엄마의
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음이 짠했다.
좋아하시는 모습이 기쁘기도 했지만,
마음 한구석은 뻥 뚫린 것처럼 아팠다.
그때. 나는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빨리 성공해서 매일 좋은 곳에서
고급 음식 많이 사드려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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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결심을 하고, 15년이 지났다.
그리고 그 다짐은 현실이 되었다.
이제는 어머니에게 1년 365일
비싼 음식을 맘껏 사드릴 수 있다.
기쁘다.
그런데 이 기쁨도 절반의 기쁨이 되었다.
어머니 나이가 올해 82살이다.
특별히 아프신데는 없지만,
체력이나 소화력은 15년 전보다
많이 떨어지셨다.
예전처럼 많이 잘 드시질 못한다.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은
어머니를 모시고 고급 맛집을 찾아간다.
어머니는 음식이 나올 때마다
이렇게 말씀하신다.
"좋구나.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러게요"
"이렇게 고급 음식 한번 드시지 못하고
가신 게 마음이 아프다.'
"그런데 아버지도 하늘나라에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계실 거예요"
"그렇겠지."
"그럼요. 빨리 드세요"
17년 전.
병원 중환자실. 새벽 2시경.
아버지와 나는 깨어 있었다.
아버지는 겨우 알아들을 수 있는
불명확한 발음과 작은 소리로 말씀하셨다.
엄마를 잘 부탁한다고..
"아버지! 어머니 잘 모시고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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