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에 들어가 혼자 살까?' 2024.04.19 Danhee News Letter [1423호] |
|
|
15년 전.
나는 무인도에서 살고 싶었다.
사기당하고, 이용당하면서
맨몸뚱이로 세상에 내팽겨졌을 때였다.
사람들이 무서웠다.
그래서
'무인도에 들어가 혼자 살까?'를
심각하게 고민했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싫든 좋든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어떤 사람은 만나고 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
내가 아는 지인이 이런 사람이다.
그는 항상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이다.
대화를 할 때에도
상대에게 몰입하여 경청한다.
그리고 시의적절하게
기분 좋은 맞장구를 쳐준다.
그와 대화를 하고 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좋다. |
|
|
반대로 어떤 사람은 만나고 나면
하루 종일 기분을 망치는 사람이 있다.
더러운 기분은
하루 종일 내 안에 남아서 괴롭힌다.
얼마 전, 지인에게서
사업에 도움이 될 분을 소개받았다.
업무 연관성이 있어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그런데 이 분을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 한구석이 많이 불편하다.
그는 대화 내내 말에 가시가 있었다.
"오늘 날씨가 참 포근하죠?"
"(퉁명스러운 말투로) 당연하죠.
봄이니까요."
"이 커피 선물 받은 건데,
맛이 참 좋죠?"
"글쎄요. 전 별로인데요."
이 사람과의 대화는 이런 형태였다.
사업 협의를 위해
한 시간 정도의 미팅을 예상했었다.
그러나 그날 미팅은
10분 정도로 짧게 끝냈다.
이런 상대와는 그 어떤 비즈니스도
함께 하기 싫었기 때문이다.
단 1분을 대화해도,
모든 기가 빨려 나가는 것 같다. |
|
|
우리가 살아가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행복하게 사는 것" 아닐까.
오십이 넘어서는,
사람들을 가려 만나고 있다.
예전에는 사업적으로 도움이 된다면,
상관하지 않고 만났었다.
그러나 지금은 좋은 사람을 만난다.
기분 좋은 사람, 예의 바른 사람,
긍정적인 사람들을 가려서 만나려 한다.
어제 상담 오셨던 분을 생각하면,
지금도 기분이 좋아진다.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참 아름답고 기분 좋아지는 문장들이었다.
"오늘 참 아름다운 날이네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정말 고맙습니다."
"단희쌤. 참 멋져요."
그날 나는 하루 종일 기분이 좋았다.
아니, 지금까지도 그 여운이 남아서
매우 행복하다.
심신이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위로가 되는,
따뜻한 온정이 느껴지는
예쁜 말을 주고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오늘 수고했어요."
"당신은 참 멋져요."
"당신을 사랑해요."
"당신을 응원해요."
이런 말을 서로가 주고받을 수 있다면,
하루의 피로와 나쁜 기운이
싹 다 없어질 텐데.
늦은 밤,
하루를 마감하는 시간.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줄
예쁜 말을 주고받을 누군가와
대화하고 싶다. |
|
|
1년 수익률 200% '소형 신축 사업'의 모든 것! 이 강의 하나로 끝 |
|
|
1년 수익률 200% '소형 신축 사업'의 모든 것! 이 강의 하나로 끝내겠습니다. |
소액으로 가능한 토지 투자! 땅으로 돈 버는 방법과 유망 지역 |
|
|
주 2회 출근! 월 1,000만 원 버는 고시원 창업 |
대세는 오피스텔, 아파트 하락기 수익형 부동산을 해야 하는 3가지 이유 |
|
|
간단한 소책자 하나로 돈 한푼 안 쓰고
2주 내에 타겟 고객 1,000명 만들어
월 300만 원 이상 벌기 |
|
|
이메일 오픈율 2배 높이는 제목 작성의 비밀 비법서 |
|
|
(주)단희캠퍼스 danheecampus@naver.com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49길 23, IS비즈타워 12층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