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악~~" 2024.03.12 Danhee News Letter [139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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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눈을 떴는데, 일어날 수가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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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월 경에 일이다.
"현관에 있는 쌀 좀 옮겨줄래~?"
"어디로 갖다 놓을까요?"
"거실 베란다로 옮겨줘~"
새벽에 출근하려고 하는데,
어머니께서 전날 택배로 온 쌀을
옮겨달라고 하셨다.
내 나이 50대지만
20대라고 생각하고 살던 나는
40kg 쌀 포대를 힘껏 들어 올렸다.
그 순간..
"아악~~"
쌀을 무심코 들어 올리다가
허리를 삐끗한 것 같았다.
허리에 통증이 몰려왔다.
어머니에게는 내색을 하지 않고,
그대로 쌀을 옮겨놓았다.
허리가 뻐근하고 아팠지만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출근했다.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나아지지 않고 조금씩 더 아파왔다.
점심때는 약국에서 파스를 사서 붙였다.
하루 종일 아픈 허리를 견디며
일을 했더니 많이 피곤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새벽에 눈을 떴다.
몸을 일으키려고 하는데,
허리에서 찌릿하고 칼로 베인 듯한
엄청난 통증이 밀려왔다.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대로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긴장을 풀었다.
한참 후에 몸을 옆으로 겨우 돌려서
손을 바닥에 짚고 천천히 일어섰다.
식은땀이 흘렀다.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으려고 하는데,
허리가 아파서 무릎을 굽히기 힘들었다.
끙끙대며 변기 옆벽에 기대어
겨우 앉을 수 있었다.
일을 보고 일어서려고 하는데,
허리에 통증이 밀려왔다.
몸을 비틀며 벽에 걸린
손잡이를 잡고 힘겹게 일어섰다.
모든 동작하나 하나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세수를 하려고 세면기 앞에서
허리를 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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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앗~~"
허리에 큰 통증이 밀려와서
나도 모르게 비명이 터져 나왔다.
도저히 허리를 굽힐 수가 없었다.
그래서 서있는 채로
수건에 물을 묻혀서 겨우 얼굴만 닦았다.
출근하려고 바지를 입으려고
오른쪽 발을 들으려고 했지만,
통증 때문을 다리를 들 수 없었다.
옆에 있는 의자에 걸 터 앉아서
힘겹게 바지를 입었다.
양말을 신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허리를 더 많이 굽혀야 했다.
그때 참을 수 없는 엄청난 통증이 밀려왔다.
결국 양말을 신지 못하고
가방에 양말 한 켤레를 챙겨 놓고
맨발로 출근했다.
주차장으로 내려와서
차 문을 열고 앉으려고 하는데
굽히는 자세에서 또다시 통증이 몰려왔다.
신음 소리를 내며
차 문을 붙잡고 겨우 앉을 수 있었다.
허리가 아프니 몸의 균형이 깨져서
어깨와 목도 결리고 아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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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해서 오전에 바쁜 일을 처리하고
사무실 근처에 있는 한의원에 갔다.
침을 맞고 적외선 치료와 찜질도 받았다.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3~4일에 한 번씩 가서
계속해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허리 통증 때문에 집중이 안 되어
해야 할 일들을 거의 할 수 없었다.
정신력이 강하다고 자부했던 나인데,
그깟 허리 통증 앞에서 모든 것들이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치료를 받고 2주 정도 지나면서
조금씩 좋아져갔다.
내 몸을 내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건지를 허리 통증을
겪고난 후 절실하게 깨달았다.
아픈 데 없이 건강하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기적이고 축복이고
행복이란 것을.
편하게 걷고, 앉고 일어서는 것.
세수를 편하게 하는 것.
양변기에서 편하게 일을 볼 수 있는 것.
바지를 양말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
차에 자유롭게 타고 내리는 것.
내가 일상에서 매일 하고 있는 것들이
몸이 불편하신 누군가에게는
평생의 소원일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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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뜨는 것.
내 몸을 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것.
내 손으로 음식을 먹고 소화할 수 있는 것.
내 발로 어디든 걸어 다닐 수 있는 것.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
꽃향기를 맡을 수 있는 코를 가진 것.
맛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입을 가진 것.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것.
이렇게 적어가다 보니
며칠 밤낮으로 써도 다 적지 못할 것 같다.
며칠 밤낮으로 써도 다 적지 못할 것만큼,
나는 매일 매 순간이 행복한 사람이었다.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축복이고 행복이었다.
매 순간이.
내 모든 삶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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