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치욕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 2024.03.11 Danhee News Letter [139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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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치욕스러운 순간은 언제일까?
스토아학파 철학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렇게 말했다.
"육체는 아직 버티고 있는데
영혼이 먼저 굴복할 때,
그때가 인간에게
가장 수치스러운 순간이다"
어찌 보면 나의 삶은
수치스러운 순간의 연속이었다.
아우렐리우스의 말대로
내 육체는 충분히 버티고 있었는데,
항상 영혼이 먼저 굴복해왔기 때문이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후회하는 것들이 수없이 많이 있다.
후회들의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
그렇다.
그건, 내 육체가 아닌
영혼이 먼저 굴복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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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전,
영등포시장역 부근에 있는
허름한 고시원에서 산 적이 있다.
그 당시에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내 삶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모든 것을 체념하고 살았었다.
3월 봄.
그날은 새벽부터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비 때문에 막노동 일을 나가지 못했다.
천정의 현광등을 멍하니 바라보며
시체처럼 누워있었다.
얼마쯤 지났을까 배가 고파왔다.
우산을 들고 역 근처 분식점으로
김밥을 사러나갔다.
지하철역을 지나서 걸어가다가,
나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우산을 팔고 있었다.
그런데 그의 모습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그는 왼쪽 발이 무릎 윗부분까지 없었고,
오른쪽 팔은 팔꿈치 부분부터 없었다.
그는 한쪽 발로 서서 목발에 의지한 채,
지하철에서 나오는 사람들에게
우산을 팔고 있었다.
나는 멈추어 서서
한참 동안 그를 바라보았다.
눈물이 흘러내렸다.
김밥을 사려고 가져온 오천 원으로
그가 파는 우산을 사들고
고시원으로 돌아왔다.
한끼 식사도 깁밥으로
겨우 해결하는 형편이어서
우산을 살 정도로 여유가 없었으나,
그가 파는 우산을 사고 싶었다.
고시원으로 돌아와서
우산을 내 방 창문쪽에 걸어두었다.
그리고 그 우산을 보면서
매일 스스로에게 다짐했다.
"몸이 멀쩡한데,
못할 게 무엇이 있겠는가.
두려워하지 말자.
불평하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우산을 팔던 그 남자의 노력에
단 1%만이라도 살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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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한다.
할 일은 많은데,
내 능력이 특별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
그래서 주말에도 회사에 나와서
주중에 하지 못한 일들을 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수치스러운 순간을
더 이상 만들고 싶지 않다.
육체가 나를 지켜주고 있는데,
영혼이 굴복하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지금 나는 몇 가지 도전을 진행 중이다.
나이는 어느새 50대 후반을 향해 가고 있다.
내가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 도전들이 성공을 할 수도,
실패를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성공이나 실패가 아니다.
정말 중요한 건,
후회 없이 최선을 다했느냐이다.
그렇다면 결과가 어찌 되었든,
담담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적어도,
육체가 버티고 있는데
영혼이 먼저 굴복하지만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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