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일까?

당신의 유일한 차이

한 가지를 말한다면 무엇일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는 것.

문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

창의적인 사고능력.

어찌 보면,

돌고래 침팬지 등 고등 동물들도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한

의사소통과 창의적 사고능력을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인간이 유일하게 구분되는

특징은 무엇일까?

글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나는 '스스로 뉘우치는 능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즉 '반성하는 능력' 말이다.

지구상 생명 중에

반성을 할 수 있는 존재가 있을까?

당연히 인간 외에는 없을 것이다.

신이 우리에게 이 능력을 준 것은

분명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는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하며 살아간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며 반성도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을 더 좋은 방향,

더 바른 방향을 찾아서 나아간다.

개인의 성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이루어갔고,

인류는 이를 통해 고도의 문명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사람 사이에서도

그 차이가 천차만별이다.

반성하는 능력을 잘 활용해서

끊임없이 성장해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 능력을 외면하고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사람도 있다.

반성은 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신이 준 놀라운 선물이다.

나의 성장은 반성을 통한 개선을

얼마나 꾸준히 해가느냐에 따라서

자신의 미래가 결정된다.

그렇다.

이성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성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가?

첫 번째,

반성하고 뉘우치고

끊임없이 개선해 가는 사람.

두 번째,

반성하고 뉘우치지만 개선이 없는 사람.

세 번째,

반성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는 사람.

돌이켜보면,

30대까지의 나는 세 번째 유형이었다.

40대까지의 나는 두 번째 유형이었다.

현재 50대의 나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사이에 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어느 나이 때 보다

50대에 더 많은 성장을 했다.

소원이 있다면,

60대에는 첫 번째 유형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살아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