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나를 만나는 순간 2024.08.05 Danhee News Letter [1465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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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가 있어요>
제가 이번에 천원 라이브 독서 특강을 진행합니다.
[주제] 나의 뇌를 깨우고, 성장시키는 초강력 독서법 (단희쌤)
[날짜] 24.08.08(목) 오후 6시30분 ~ 8시
[참여자 선물] 1. 특강 강의 자료
2. 단희쌤 독서 전자책: 책 읽는 중년, 삶이 다시 묻는다 - 100세 시대, 중년 이후의 삶을 위한 독서의 힘 (총 87페이지 분량의 PDF 파일)
[참여 금액 - 1,000원]
※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여 가능한 자리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꼭 참여하실 분만 신청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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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4시 20분.
알람 소리와 함께 눈을 떴다.
내 방의 창문을 활짝 열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어두운 새벽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문뜩 35년 전, 새벽하늘이 기억났다.
철원에서 군 생활을 할 때,
새벽 경계 근무를 하러
대공초소로 올라갔다.
그때의 내가 본 새벽하늘이
지금 내가 보고 있는 하늘과 많이 비슷했다.
눈을 감고, 새벽 공기를
폐 안 깊숙이 들어마셨다.
정신이 맑아진다.
다시 눈을 감고
새벽의 냄새에 집중한다.
문뜩 어릴 적 이른 새벽,
아버지와 목욕탕을 가던 길에
숲에서 났던 그 냄새가 느껴졌다.
50년은 족히 되었을
그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그때의 새벽 공기의 냄새가 전해져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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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에 앉았다.
책상 구석에 있는 탁상시계의
초침이 정교하게 움직인다.
소리에 집중해 본다.
"채칵 채칵"
집중하면 할수록
초침의 소리가 더 크게 들렸다.
초등학교 여름방학 때,
외갓집에 놀러 간 때가 기억난다.
툇마루에는
오래된 벽 시계가 걸려 있었다.
조용한 여름밤 툇마루에 누워있을 때,
시계의 초침 소리가 크게 들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 내 책상 위에 시계 소리가
수십 년 전에 들었던 외갓집
벽시계 소리와 비슷하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과거의 나를 만나는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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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을 돌려
내 책장을 무심히 바라보았다.
몇 년 동안 내 손길이 닿지 않았던 곳,
그곳에 오래된 사진첩이 보였다.
조심스럽게 사진첩을 꺼냈다.
세월의 시간만큼 먼지가 쌓여 있었다.
물걸레로 조심스럽게
그 흔적을 지우고 사진첩을 펼쳤다.
첫 장을 펼치니,
나의 돌사진이 보였다.
57년 전의 나를
58살의 내가 바라보고 있다.
또 한 장을 넘겼다.
겨우 걸음마를 떼고
아장아장 걸을 때의 내 사진이다.
오래전의 나를 사진으로 만나며
과거로의 추억 여행을 떠난다.
내 과거의 흔적을 찾는 여정이
왠지 신비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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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물건, 장소, 냄새를 통해
과거의 나를 만난다.
잊고 지냈던, 순수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난다.
참 오묘하고, 신비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다.
나이가 한 살 한 살 먹는다는 건,
추억이 그만큼의 크기로 쌓여 간다는 것.
그래서 좋다.
5년 뒤, 10년 뒤에 사진첩을 펼쳐 볼 때,
지금처럼 미소 지을 수 있는 장면을
많이 남기고 싶다.
오늘 하루, 미래의 내가 더 환한 미소가
지어질 수 있는 오늘을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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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많이 읽는 것보다
내 삶에 얼마나 실천을 통해서
많이 적용시켜가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우린 이미 너무나
많은 것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근데 그 잘 알고 있는 것들을
그냥 알고 있는 걸로 끝나는 경우가
많이 있잖아요.
머리만 커가는 독서인이 아니라
손발이 움직이는 행동하는
독서인이 되신다면,
1년 안에 일취월장하는
경험을 맛보시게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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