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켜 보면, 참 한심하게 살았다. 2024.04.26 Danhee News Letter [142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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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참 한심하게 살았다.
그동안 나는
누구와 싸웠는가?
무엇을 위해 싸웠는가?
왜 싸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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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 후,
그토록 원했던 직장에 입사했다.
이젠, 내 앞에 꽃길만 펼쳐질 것 같았다.
연수원에서 6개월간의
신입사원 교육이 있었다.
신입사원들은 모두
연수원 안에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했다.
방 하나에 두 명씩 거주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교육 후에
매주 토요일은 시험을 봤다.
당시 룸메이트와
대학 동기였기에 매우 친했다.
드디어,
첫 주 시험 결과가 나왔다.
나는 중위권이고,
룸메이트는 상위권이었다.
"축하해~ 성적이 상위권이네."
나는 겉으로 밝은 척하며
축하한다고 말했지만,
솔직히 많이 속상했다.
"의상아,
너도 다음 주에는 좋을 결과 나올 거야."
"그래. 고마워."
좋은 말을 주고받았지만,
그날 나는 하루 종일 질투와 시기로
힘들어했다.
다음 주 시험에서는
반드시 룸메이트를 이기고 싶었다.
그래서 더 많이 더 열심히 공부했다.
드디어 한주가 지나고
시험 결과가 나왔다.
결과는 다르지 않았다.
룸메이트는 상위권이고,
나는 중위권이었다.
"더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이런 거지?"
나는 크게 속이 상했다.
그 이후로도 룸메이트를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때 나는 우울증이 올 정도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돌이켜보면, 평생 동안을
가까운 사람들과의 비교로 힘들게 살았다.
학창 시절에는
같은 반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직장에서는 회사 동료들과의 경쟁에서,
사업에서는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이렇게 넓고 넓은 세상에서
내가 스스로 만든 좁은 틀에 갇혀 살았다.
그 안에서 비교하고 경쟁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며 힘들어했다.
정말 한심하고 한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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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충격적인 영상을 보았다.
아프리카의 큰 뿔을 가진 영양이었다.
수컷들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뿔을 부딪히면서 거칠게 싸웠다.
그리고 그다음 장면.
그 장면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뿔이 서로 엉켜서 꼼짝달싹을 못하고,
결국 목이 꺾인 채
두 마리 모두 죽어있었다.
또 하나의 장면을 보여주었다.
역시 수컷 둘이서
영역 다툼으로 싸우고 있었다.
한참 동안을 뿔로 부딪히면서
싸움을 이어갔다.
결국 힘이 더 센 수컷이 이겼다.
그러나 싸우는데 온 힘이 다 써서
초원을 힘겹게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었다.
그때 저 멀리서 사자가 나타났다.
싸움에서 이긴 수컷은 죽을 힘을 다해
도망갔다.
그러나 싸우느라 힘이 빠져서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
곧 사자에게 잡혀 먹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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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후,
나는 한참 동안을 멍하니 앉아있었다.
그동안의 내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의미 없는 질투와 시기로
너무나 많은 감정을 소비하며 살았다.
사랑해야 할, 좋아해야 할
가까이 있던 사람들을 오히려
미워하며 질투했다.
그렇게 스스로를 괴롭히며 살아왔다.
나보다 더 잘난 사람, 부자인 사람,
성공한 사람들만을 바라보며 힘들어했다.
이제 내가 만든 그 틀에서 벗어나
밖으로 나오고 싶다.
타인과의 비교가 아니라
어제와의 나, 한 해 전의 나와 비교하며
꾸준히 성장하리라.
매일, 매년 성장하는 나를 보며
항상 기뻐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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