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광음(石火光陰)' 2024.03.05 Danhee News Letter [139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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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란스러운 이 세상, 어떻게 살아야 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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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광음(石火光陰)'
돌이 부딪칠 때
불이 번쩍하고 곧 없어지는 것처럼,
세월이 매우 빨리 지나감을 비유하는 말
'환갑'
이 단어는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것으로 알고 살았다.
그런데 어느새, 내 나이 57세이다.
이제 환갑을 3년 앞두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내일의 태양을 볼 수 있을까?"
"내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
"환갑을 보낼 수 있을까?"
올해 들어서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모든 것이 더 빠르게, 더 다양하게,
더 크게 변하는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그 해답을 찾고 싶었다.
그러나 답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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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새벽 5시경에 출근한다.
출근 전에 10~20분 정도
가볍게 새벽 산책을 즐긴다.
집 앞으로 놓인 둘레길에 들어서면,
양옆으로 나무들이 빼곡하게 있다.
그 나무들을 바라보며 천천히 걸으면,
어느새 마음이 편해진다.
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다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작은 폭포를 만난다.
폭포 위쪽에는
수백년의 세월을 견디어 낸,
큰 고목이 우뚝 서있다.
그 나무를 무심코 바라보다가,
내가 찾고 싶었던 질문인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가 떠올랐다.
그리고 예전에 읽었던
법정 스님의 글이 어렴풋이 생각났다.
그 글이 내게 답을 줄 것 같았다.
산책을 하던 중 출근을 미루고,
급하게 집으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법정 스님의 책을 찾았다.
예전에 읽었던 기억을 찾아서
책을 펼쳤다.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내 질문의 답이 되어 줄 문장을 찾았다.
그리고 발견했다.
내가 진하게 빨간색으로
밑줄을 그어 놓았던 그 글을.
나는 자리에 앉아서 읽었다.
아주 천천히 눈이 아닌, 내 마음으로.
그리고 내 마음은
큰 기쁨과 평온함을 찾을 수 있었다.
그 답을 찾았기 때문이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말이다.
아래 '나무처럼'은
내게 답을 준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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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처럼 ]
새싹을 틔우고
잎을 펼치고
열매를 맺고
그러다가 때가 오면 휠훨 벗어 버리고
빈 몸으로 겨울 하늘 아래
당당하게 서 있는 나무.
새들이 날아와 팔이나 품에 안겨도
그저 무심할 수 있고,
폭풍우가 휘몰아쳐 가지 하나쯤 꺾여도
끄떡없는 요지부동.
곁에서 꽃을 피우는 꽃나무가 있어
나비와 벌들이 찾아가는 것을 볼지라도
시샘할 줄 모르는 의연하고 담담한 나무.
한여름이면 발치에 서늘한 그늘을 드리워
지나가는 나그네들을 쉬어 가게 하면서도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는
덕을 지닌 나무...
나무처럼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 저것 복잡한 분별없이
단순하고 담백하고 무심히
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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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이 글로 전하려 하신 것 같다.
나는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
어떤 조건에서도 불평 없이 당당하게
어떤 환경에서도 무심하고 담담하게
어떤 누군가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한 그루의 나무와 같이 살아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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