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경이로움이 지금도 마음에 남아있다. 2024.01.18 Danhee News Letter [1361호] |
|
|
민족의 대명절 설이 다가온다.
나는 양력보다 음력이 더 익숙하다.
그래서 양력 1월 1일이 아닌,
음력 1월 1일 설에 한 해의 다짐을 한다.
달력을 보니 2월 4일은 '입춘'이고,
닷새 뒤인 2월 9일은 '설날'이다.
얼마 전 입동을 본 것 같은데,
어느새 봄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았다. |
|
|
내가 사는 곳은
북한산 바로 아래에 있어
바람이 세고, 날씨도 차가운 편이다.
얼마 전에 내린 눈이 아직도 녹지 않아
아파트 단지 주변은 아직도 하얗게 쌓여있다.
나는 출근 전에 즐기는 소확행이 있다.
집 앞에 있는 북한산 둘레길을 잠깐 동안
사색하며 조용히 산책을 한다.
둘레길 산책로 바깥으로는
아직도 하얀 눈이 소복이 쌓여있다.
눈과 얼음으로 겉은 꽁꽁 얼어붙어
생명이 살지 못할 것 같은 대지이지만,
땅속에서는 겨울을 견뎌낸 생명들이
힘차게 몸부림치고 있을 것이다.
곧 겨울 내내 꽁꽁 얼어붙은 대지를
힘차게 뚫고 나와 싹을 피울 것이다.
대자연은 자신의 계획대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매년 그렇게 움직인다.
지금 나는
100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큰 나무 앞에 서있다.
이 나무는 자신의 계획대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올봄에는 더 화려하게
나뭇잎과 꽃을 피울 것이다.
그렇게 자신의 계획대로 느리지만
꾸준하게 성장해간다. |
|
|
만물의 영장인 나도
57년간 수없이 많은 계획을 세웠었다.
돌이켜보면, 안타깝게도
내가 세웠던 수많은 계획들의 99%는
작심삼일로 끝나버렸다.
1%를 겨우 해내면서
근근이 생명을 유지해가고 있다.
만약 내 삶에서
1% 실천이 아닌 2% 실천을 했다면,
지금의 나는 모든 면에서 두 배 이상
풍요로워져 있을 것이다. |
|
|
6년 전 추석 때,
송추에 있는 아버지 산소 앞에
어머니와 함께 개나리를 심었다.
당시에 개나리 묘종의 키는
내 무릎보다 작았다.
심을 때, 이런 생각을 했다.
"이렇게 여린 묘종이 이렇게
척박한 땅에서 제대로 자라,
봄에 꽃을 피울 수 있을까?"
그런데 놀랍게도 그 작고 여린
개나리 묘종은 다음 해 봄에
노란 꽃을 만개했다.
그때, 그 경이로움이
지금도 마음에 남아있다.
지금은 내 키 두 배 정도로
크게 자라났다.
개나리는 자신의 계획대로
매년 성장해갔다.
어떤 열악한 상황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견뎌내며
성장하며 매년 더 아름다운 노란 꽃을
피워낸다.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느리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자란다.
이것은 모든 나무들의 공통점이다.
나무를 보면서 배웠다.
"견뎌내자"라는 것을
"포기하지 말자"라는 것을.
"환경을 탓하지 말자"라는 것을. |
|
|
올해 나의 계획은
다음주부터 시작할 '단희책방' 유튜브를
구독자 10만명으로 만드는 것이다.
단희책방을 통해서 구독자분들과
오프라인 독서 모임을 진행할 것이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했다.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란 없다'라는 걸
자연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척박한 환경에서 크고
아름답게 성장한 개나리처럼
멋지게 꽃을 피울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
|
|
주 2회 출근하고 월 1,000만 원 버는 고시원 창업 노하우 |
|
|
베스트셀러 작가가 알려주는 20일 완성 책 쓰기 |
1년 수익률 200% '소형 신축 사업'의 모든 것! 이 강의 하나로 끝 |
|
|
간단한 소책자 하나로 돈 한푼 안 쓰고
2주 내에 타겟 고객 1,000명 만들어
월 300만 원 이상 벌기 |
|
|
이메일 오픈율 2배 높이는 제목 작성의 비밀 비법서 |
|
|
1년 수익률 200% '소형 신축 사업'의 모든 것! 이 강의 하나로 끝내겠습니다. |
소액으로 가능한 토지 투자! 땅으로 돈 버는 방법과 유망 지역 |
|
|
주 2회 출근! 월 1,000만 원 버는 고시원 창업 |
대세는 오피스텔, 아파트 하락기 수익형 부동산을 해야 하는 3가지 이유 |
|
|
(주)단희캠퍼스 danheecampus@naver.com 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49길 23, IS비즈타워 12층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