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50대 중반의 여성과

단희TV에서 인터뷰를 했다.

현재 그녀는 '인클'에서

온라인 강의 촬영을 마쳤다.

강의 주제는 '블로그 체험단,

인스타 체험단으로 돈 벌기'이다.

인터뷰를 하면서 그녀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았다.

오십 대에 새로운 도전을 통해

끝없이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삶의 스토리를 들어보았다.

그녀는 50년 넘는 세월 동안

평범하지만 성실하게 살아왔었다.

30년 넘도록 하고 있는 일은

피아노 학원 운영이다.

점점 나이는 들어가는데,

학원 운영은 예전 보다 못했다.

문제는 60살을 바라보고 있는데,

모아놓은 재산이 별로 없다.

갑자기 덜컥 겁이 났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도 될까?"

두려운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우연히 찾아간 곳이 동네에 있는

도서관이었다.

그곳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두리번거리다가 '부동산 재테크'관련

책들이 눈에 들어왔다.

세 권을 빌려서

집으로 와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었다.

재산을 늘릴 수 있는

부동산 재테크의 신세계를 말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부동산 재테크 관련 책을

열심히 읽으면서 알게 된 지식을 통해서

부동산에 투자했다.

지금은 그때 투자한 부동산이

꽤 많은 자산으로 불어나 있다고 한다.

부동산 재테크를 하면서 지금의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하게 변화시키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도서관에 찾아갔다.

어떤 책을 읽을까 서성거리다가

알 수 없은 힘에 이끌려 '자기 계발서'

관련 책들이 꽂혀있는 곳에 섰다.

그 중에서 마음에 가는 책 세권을 빌려

집으로 와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으면서 오십 평생을 무의미하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온 자신을

발견했다.

그리고 가슴에서

뜨거운 열정이 솓아나는 걸 느겼다.

변화하고 싶었다.

진화하고 싶었다.

성장하고 싶었다.

행복하고 싶었다.

우연히 유튜브 채널에

40대 중년의 주부가 '블로그 체험단'으로

돈을 많이 벌고 있다는 영상을 보았다.

그녀는 컴맹이고 기계치이고

글도 잘 못 쓰고 인터넷에 대해서도

아는 게 거의 없었다.

그러나 주저하지 않았다.

서툴렀고 매우 느렸지만

용감하게 도전했다.

쉽지 않은 도전을 할 수 있었던 힘은

자기 계발서 책을 읽었던 덕분이라고 한다.

바뀐 건 아무것도 없었다.

단지 자신의 내부에 잠자고 있었던

뜨거운 열정을 찾은 것이었다.

블로그 체험단을 시작한 지

두 달이 안 되어 한 달 수입이

1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만들었다.

집에서 돈 한 푼 없이, 경험도 없이,

짬을 내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가 놀랬다.

무엇보다도 이런 결과를

만들어 냈다는 것에 대해서

스스로가 감탄했다.

그녀는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자존감'이 커져갔다.

자존감,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 말이다.

도전은 여기에 멈추지 않았다.

인스타그램 체험단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여기서도 짧은 시간에

100만 원 이상의 수입을 만들어냈다.

이 모든 것이 피아노 학원을 하면서

시간을 쪼개가면서 단기간에 만들어낸

성과들이다.

그녀의 도전은 계속 확장되어 갔다.

그와 함게 자존감은 더욱더 커져갔고,

더 큰 꿈과 목표를 가질 수 있었다.

또다시 새롭게 도전한 분야는

'인터넷쇼핑몰 판매'였다.

쿠팡, 스마트스토어, 옥션, 지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쇼핑 플랫폼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공부하고,

학원도 다니고, 주변에 하시는 분들을

찾아가서 물어가면서 하나씩 배워갔고

그대로 실천했다.

많이 느리고 서툴렀지만,

절대 멈추지 않았다.

지금 그녀는 다양한 곳에서

꽤 많은 수입을 만들어내고 있다.

"짧은 시간에

큰 성과를 낸 원인은 무엇일까요?"

"제가 이 정도를 해낼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작은 깨달음을 얻고,

아는 것들을 하나씩 실천했을 뿐이예요."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으세요?"

"저와 같은 50대 중년들을 위해서

재테크와 돈 버는 법을 공유하고 싶어요"

"그들도 해낼 수 있을까요?"

"제가 했다면, 누구든지 마음만 먹고

실천한다면 할 수 있어요"

↓ 인터뷰 영상 보기 ↓

책은 도끼다의 저자인 박웅현 님은

어느 날 후배의 질문을 받았다고 한다.

"아이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그는 이렇게 말했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인

'자존'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사는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일까?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다가

그녀가 생각났다.

그녀와 대화하는 내내 행복함에 쌓여있는

그녀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이토록 행복할 수 있었던 걸까?

그건 바로 '자존감'이었다.

그녀와 대화하는 내내 느꼈다.

자신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감정,

즉 자존감 말이다.

그녀의 자존감이 오십 대 중반의 그녀를

성장시켰고,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었다.

지금 거울 앞으로 가서 자신을 바라보자

내 가슴에 두 손을 올려놓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자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스러운 마음으로, 격려의 마음으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참 잘해왔어, 정말 수고 많았어.

참 멋져, 앞으로 더 잘해낼 수 있을 거야.

나는 나를 정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