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과 건강의 비결 2024.01.16 Danhee News Letter [1359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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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어머니와 송추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 갔다.
아버지 산소는 10년 전만 해도
작고 초라한 묘 터였다.
그러나 지금은
웬만한 왕릉 부럽지 않은
모양을 갖추고 있다.
"와~ 묘가 정말 잘 가꾸어져 있네"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 건,
어머니가 10년 넘게 거의 매주 오셔서
정성을 들인 결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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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앞산의 전망이 참 좋지?"
"네. 보고 있으면 가슴이
확 트이는 것 같아요"
"아버지도 엄마랑 함께 오면
앞산 전망을 보는 걸 좋아하셨어"
"음. 그랬군요"
"그런데, 저 앞에 있는
나무와 넝쿨 때문에 아버지가
앞산의 경치를 잘 못 보실 것 같구나"
"정말 그렇긴 하네요"
"다음 주에 와서 아버지가
잘 보실 수 있도록 앞에 좀 정리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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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 후,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 산소에 왔다.
그날은 톱과 낫을 준비해서 왔다.
나는 나무를 자르고,
어머니는 주변의 넝쿨들을 정리했다.
3시간이 넘게 작업을 한 후
아버지 산소 앞에 앉았다.
11월 초. 제법 쌀쌀한 날이었는데
어머니도 나도 땀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어머니는 앞산 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제 앞이 훤하게 트이니 좋구나."
"네. 정말 앞이 시원하게 보이네요."
"이제 아버지도
앞산의 경치 잘 보시겠구나"
"그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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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에는
어머니와 한 달에 한 번 산소에 간다.
그때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묘 터 주변을
항상 깨끗하게 정리하신다.
어머니는 나와 가지 않을 때도
매주 아버지를 찾아가신다.
매주 갈 때마다
반복해서 하시는 일이 있다.
그건 잡초를 뽑고,
주변의 낙엽을 주워 치우는 일이다.
매주 가도 그 사이에 많은 잡초들과
낙엽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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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매주 잡초를 뽑아내도
매번 생기는데 그냥 내버려 둬요"
"그래도 나는 뽑고 싶다."
"그럼 혼자 오려면 힘드실 텐데,
한두 달에 한 번 정도만
저랑 같이 와서 해요"
"난, 힘들어도 여기 와서
잡초를 뽑는 게 좋아"
"잡초를 뽑는 게 좋다고요?"
"그래 잡초를 뽑고 있으면
내 마음속에 있는 근심, 걱정도
함께 뽑아내거든"
"마음 속에 근심, 걱정이요?"
"응. 몸은 힘들지만 일을 하고 나면
마음이 아주 편안해져서 좋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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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올해 84살이다.
연세에 비해 매우 건강하시다.
유난히 항상 웃음이 많고 즐겁게 사신다.
근심 걱정이 별로 없으시고
매사에 긍정적이시다.
매주 산소에 와서 잡초를 뽑아내셨다.
그리고 마음속의 근심 걱정도 함께.
이것이 어머니의
행복한 삶과 건강의 비결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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