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특별한 27세 청년을 만났다.

그를 만난 이유는 내가 하는

영상 플랫폼에서 강사로

제안하기 위해서였다.

그에게

"누구나 집에서 쉽게 돈 버는 방법"

에 대한 강의를 제안했다.

나는 그에게 물었다.

"젊은 나이인데

어떻게 이 분야 전문가가 되었어요?"

그는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사실 대학에 다닐 때,

용돈이 부족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

"용돈이 부족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요?"

"네 공부는 해야겠는데,

시간 내서 아르바이트할 수는 없어서

방법을 찾은 거죠"

"근데, 방법은 어떻게 찾은 거예요?"

"궁하면 통한다고,

온라인으로 돈 버는 방법을

미친 듯이 찾아서 연구하고 적용했어요"

그는 시간 투자를 많이 하지 않고

공부를 하면서 할 수 있는

온라인 부업을 찾았다.

찾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신에게 맞게 적용해서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그리고 수많은 돈 버는 방법으로

많은 돈을 벌었다.

지금은 유튜브에 자신이 알게 된

재택 아르바이트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취업은 안 하실 건가요?"

"네. 처음엔 취업을 목표로 공부를 했는데,

지금 웬만한 대기업 직원보다 훨씬 많이 벌어요"

"그럼 앞으로 이 분야로

계속 사업을 하실려구요?"

"네 지금 유튜브를 통해서

다양한 사업 제안이 들어오고 있어서

해보려고요"

"아. 그렇군요. 대단하세요"

"단희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잖아요.

너무 행복해요"

"앞으로 어디까지 성장해 가실지

기대가 돼요. 멋져요"

그는 부족한 용돈을 벌기 위해서

시작한 알바가 자신의 직업이 되었다.

현재 다양한 곳에서

온. 오프라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요즘 청년세대의 취업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청년 체감 경제 고통지수는

2015년 이후 최대치라고 한다.

이런 수치가 나온 가장 큰 이유는

역대 최악의 취업 한파 때문이다.

중·고등학교에서

치열하게 공부를 하고 대학을 간다.

대학에서 학과 공부 보다는

취업 공부에 올인한다.

그렇게 대학생활 4년을

오로지 취업을 위한 준비 기간이다.

그러나 현실은

기업의 취업 문턱을 넘어서기가 힘들다.

이러한 청년의 시련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다가온다.

중요한 것은 시련과 고난을 대하는 태도이다.

예전에 본 책에서 이런 문구가 생각난다.

"중요한 것은 당신에게 생긴 일이 아니라,

그 일에 대한 당신의 반응이다."

지인 중에 부동산으로

100억 대의 자산을 갖춘 여성 CEO가 있다.

그분의 성공 스토리를 간단하게 말해보겠다.

그녀는 20대 중반에 결혼했다.

행복하고 꿈같은 결혼 생활을 기대했지만,

지옥을 경험해야 했다.

남편의 알코올중독과 도박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폭력으로

10년 가까이 살았다.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30대 중반에 이혼을 하고

월세 20만 원짜리 반지하 방에서 생활했다.

사회생활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그녀는 살길이 막막했다.

조그마한 분식점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당장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그럴 돈이 없었다.

식당에서 일자리를 소개받았지만,

그 돈으로는 아이를 키우면서

생활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녀는 사방팔방 알아보던 중,

돈 없이 할 수 있는

어린이 전집 책 영업을 시작했다.

1년도 안 되어서 영업조직 내에서

판매 1위를 했다.

그러던 중 책을 사준 중개업소 사장님이

같이 일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래서 중개업을 시작했다.

새로 시작한 일에 빨리 자리 잡기 위해서

매일 3시간씩 자면서 배우고 또 배웠다.

그렇게 시작한 지 1년도 안 되어

한 달 수입이 1천만 원을 넘는다.

그곳에서 2년을 경험을 마친 후에,

분양업을 시작했다.

분양업으로도 승승장구하며

5억 정도를 만든 그녀는

부동산 신축개발업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

100억 대 자산가가 되었다.

그녀가 자산가가 되기까지는

수없이 많은 시련과 고난이 있었다.

보통 사람이라면

자신의 상황을 불평하고

체념하고 포기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시련을 대하는 태도가 남달랐다.

자신의 시련을 오히려 기회로 생각했다.

처음 책 외판원을 할 때도,

중개업을 할 때도, 분양업을 할 때도,

신축개발업을 할 때도 모든 것이 큰 벽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끝까지 그 벽을 넘어서기 위해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했다.

우리가 살면서 수없이 많은

시련과 고난을 만난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대하는 나의 태도다.

그 태도가 미래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

태도는 남이 아닌

오로지 내가 선택하고 결정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자신의 책임이다.

27세 청년도, 100억 자산가인 그녀도

자신의 문제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기회로 삶는 태도를 보였다.

그 태도가 그와 그녀를

성공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그렇다.

내 앞에 닥친 문제를 대하는

삶의 태도가 내 미래를 결정한다.

당신은 어떤 삶의 태도를 선택할 것인가.